혹시나 읽기전에!!!
식물이라곤 단 한번도 키워본 적 없고
인터넷에서 주워듣거나 제멋대로 키워보는 사람의 키우기입니다..!!
방울토마토 키우기 스타트!!
바질을 키우면서 괜히 식물키우기에 자신감(?)이 붙었던 데굴데굴...
결국 방울토마토도 키워서 잡아먹을 결심을 하다!!!!
그렇다... 파스타에 바질...! 당연히 넣으면 좋다.
거기에 방울 토마토까지 넣으면..?!?!
내 기분이 더 좋은것이다!!!!!! (벌써 상상만으로 만족스러움)
바질이 새싹이 예쁘게 트고 잎 몇장 나올 때 쯤 슬쩍 심었던 방울토마토는
씨앗이 ㅋㅋ 달려있는채로 새싹이 예쁘게 자라났다.
괜히 건드렸다가 새싹이 다치기라도 할 까봐 분무기로 물을 살짝 줬는데....
물 주자마자 떨어졌어요 귀엽다 ㅋㅋㅋ
방울 토마토 새싹은 바질이랑은 다르게 뭔가 솜털이 잔뜩 나있었다.
처음 새싹부터가 뭔가.. 솜털이 가득.... 대부분 처음 새싹은 다 비슷하게 생긴거 같던데 얜 좀 느낌이 달라서 재밌다.
그리고 작은 잎이 자라나서!!
드디어 본잎이 나왔다!
새싹이랑 다르게 생긴 모양!
새 잎이 계속 자라남 ㅎㅎㅎ 보고 있자면 신기하고 귀여워요.
어느 새 본잎이 더 커지기 시작할 무렵...!
짜장그릇에서 옮겨주기로 합니다 (ㅋㅋㅋ)
다이소 화분 챙겨서... 흙 최대한 덜 빠지라고 망같은것도 깔아주고...
(다이소에서 샀는데 이름이 뭐더라 까먹었당)
마사토 약간이랑 흙을 깔아줬다.
토마토 들어가야하니깐 대충 구멍파서
짜장그릇에 담아둔 토마토를 뿌리가 다치지않게 조심히 꺼내서 옮겨심어줬다!!
방울 토마토도 똑같이 흙 위에 세척한 마사토를 깔아줬다 ㅎㅎ
(당시 키우던 사진.. 그렇다 방울토마토 포스팅은 귀찮아서 미뤄졌던 것이다.)
점점 본잎이 많이 나더니 엄청나게 커졌다..!!
뭔가 잎이 되게 큰 것 같다.
쑥쑥 자라서 맛있는 방울토마토가 되어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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