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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일기

부평역 인근 샤브모아 월남쌈 2호점 냠냠후기

by tumble-down 2024. 11. 17.

가끔 그런 날 있지않는가...

평상시에 늘 고기만 찾는 나지만

야채가 땡기는 날이 온다!!

 

그럴땐 종종 월남쌈을 먹으러간다.

 

여기는 특이하다...

 부평역에 샤브모아점이 있는데 하나가 더 있다.

좀 더 크게 보자면 세 곳이나 있다.

 

혈육님과 내가 들린 곳은 그 중에서도 샤브모아 월남쌈 2호점!

이유는 단순하다.

2호점 생긴지 얼마 안 됬는데... 그럼 좀 더 깔끔하지 않을까? 라는 간단한 사유였다.

 

 

매장 내부는 예상대로 깔끔했다.

게다가 평일 낮이라서 좀 적을 줄 알았는데

점심임을 고려해도 꽤 사람이 많았다!

그래도 엄청 북적거리는 정도는 아니라서 기다리거나 하진 않고 바로 입장했다.

 

우산꽂이에 피난안내도~

그리고 왠지 샤브샤브가게에 꼭 있는 간식거리까지!

솔직히 쫀디기 먹고싶었다...

치과치료만 아니었다면..ㅠ

 

하여튼,

기본 메뉴는 이렇다!

기본적으로 샤브샤브는 당연히 있고!

해물샤브나 쌀국수도 있고~!

롤이나 샤오마이, 춘권도 있다!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골라먹기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추가 메뉴들~

 


우리는 간단하게 점심특선 2인으로 시켰다.

 

10월 말쯤에 갔었는데...

이번엔 특히나 수능한파도 없는... 낮에는 무척 따뜻한 날씨! 살짝 더워했더니 선풍기도 틀어주셨던~!

너무나 감사합니다 사장님!!!

 

기본적인건 이 배송로봇이 갖다줬다.

요즘 이런거 보면 좀 귀엽단말이죠..?!

 

여튼 보이는 샐러드바에서 육수, 라이스페이퍼랑 야채들 가득 챙겨오기 가능~!

야채 종류 다양했고 그 샤브집특유의 연분홍 비트에절여진 무랑 파인애플이랑 진짜 다양했는데

사진을 별로 못찍은게 너무 아쉬웠다....

 

야채 가득 고기 가득~

특히나 야채도 무한리필 가능이니 마음껏 먹어도 된다!

 

 

소스는 칠리, 땅콩, 간장베이스 소스로 3종이었다.

칠리는 생각보다 매콤해서 땅콩소스 위주로 먹었다. 소스가 3종이나 있어서 골라서 찍어먹는 재미가 있었다~

 

그렇게..

사진이 없다..

왜냐면.. 정말 맛있게 다 먹어버렸기 때문이다.

우리는 다음을 준비했다.

그렇다.

칼국수다.

 

쌀국수 면이랑 약간의 숙주나물... 오랫동안 끓인 육수로 진한 맛...!!

끓여서 맛있게 호로록 먹었다.

 

 

죽까지 야무지게 다 해서 해치워버림..;;;

이 집은 단호박 들어가있는 죽이었는데

정말 괜찮더라...!! 생각보다도 맛있어서 배부른 와중에도 진짜 싹싹 긁어먹었다.

진짜 맛있게 먹었고..! 다음에도 또 들릴까? 싶었던 가게였다.

진짜 쌈싸먹기 딱..!

 

야채먹고싶을 땐.. 역시 샤브샤브다!!

개인적으로 매장 청결해서 좋았고

직원분도 친절했고

제일 중요한 맛.....!!!

사실 위에 보면 답나오죵 고기 하나 추가해서 죽까지 싹싹 긁어먹고 나옴 둘이서..⭐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