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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일기

추워진 날씨, 속 든든하게 채우는 맛집 - 인천 부평 온센 텐동(부평점)

by tumble-down 2024. 11. 25.

 

요즘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

특히 화요일 늦은 저녁부터 수요일부터는 눈이 온다는 소식까지 있더라구요?

이럴 땐 속부터 든든한 국물요리도 좋지만... 가끔은 국물요리 아닌게 먹고싶을 때가 있지요!!

 

그래서 혈육님과 저는 어떤 한 가게에 들어섰습니다...!

 

 

그 곳은 바로!!

 

 

온센! (인천 부평점!)

무려 유명한 체인점이지만 단 한번도 먹어본 적 없는 저를 위해

혈육님께서 시간을 내서 와줬다!!

 

(언제나 맛집을 찾아주는 혈육님께 늘 고마운 마음 뿐입니다😉)

 

근데 온센.. 이라면 일본어로 온천이라는 뜻인가?

발음만 같은건가? 그저 텐동을 파는 가게라는 거 이외에 아무것도 모르고 온 나...!!

 

예상 했어야 했는데, 주말인데다가 점심시간 더블 콤보라서 그런가, 줄이 계속 있었다는 것...

다들 위 사진에있는 명단에 대기명단 적고 가시더라구요.

게다가 저희가 들어간 이후에도 계속 대기줄이 생겼었어요...!

역시 맛집이라 이건가..!!

 

 

한 30분 정도 기다렸던가..?

사실 밖에 길에서 담배피는 사람이 너무많아서ㅠ

앞 가게에 잠깐 피신하기도 했었다.. 👀

(하지만 담배냄새 너무 싫었어요!!!)

 

 

여튼, 대기가 좀 있다보니 메뉴판 보면서 뭐 먹을지 고르는 시간이 충~분하다!

나는 가라아게 텐동, 혈육님은 버섯 텐동을, 그리고 같이 먹는용도로 온센 소바까지 시킬예정!!

그리고.. 어쩌다보니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었어서 

굶주린 저를 위해 혈육님께서는 예정에 없던 닭껍질 교자까지 시켜줬어요!

 

 

여튼 좀 기다리다보니 금색 어찌저찌 내부로 입장!!

사람도 많고 매장이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었다.

튀김의 열기로 따뜻한 내부~~ ❤️

 

사실 내부 사진을 제대로 찍고 싶었는데, 내부에 사람이 너무많아서

차마 찍지 못했다...!

바 처럼 긴 테이블 자리에 앉은 혈육님과 나!

 

 

각 자리마다 물이 있는데, 맹물이 아닌 물~! 너무 좋았다!!

물은... 결명자 차인가..? 뭘까..? 보리차는 아닌거같은데.. (사실 잘 모르겠다..)

그러나 느끼함을 잡아주기 딱 좋을것같았다.

 

밑반찬 느낌으로 단무지깍두기가 기본으로 있었고

신고추와사비는 따로 요청해야 주신다구 한다.

나랑 혈육님은 이따가 요청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왜냐면 텐동..이니까 혹시나 느끼할까봐

 

들어가서도 한 25분정도는 기다렸던 것 같았다. 아무래도 대기인원도 많고...

튀김요리 특성상 빨리빨리 나오긴 힘드니 어쩔 수 없었겠지~

 

 

기다리는 동안...

 

조금 더 크게 볼 수 있는 매장 내부의 메뉴판~

밥 리필 가능한거 너무좋당!

물론 둘이서 먹기에 꽤 많은 양을 주문했기 때문에 추가는 못했지만~ 그래도 추가하고픈 분이 계시다면 좋을듯?

 

 

먼저 주신건 장국 이었다!

짭짤하고 파가 약간 알싸해서 뭔가 입맛을 돋궈주는 기분이 들었다.

 

 

그 후에는 소바가 나왔다!.... 텐동보다 먼저 나와버린 소바 ㅠ ㅠ

정말 너무 맛있어보이지만...!!

텐동 먹다가 좀 느끼할 때 먹으려고 시킨건데 텐동보다 먼저 나와버려서

잠깐 쳐다만 보는 시간이 있었다..ㅠ

 

 

슬쩍, 먹었던 맛을 적어보자면

전혀 밍밍하지않고 간이 잘 되어있어서 맛있었다..!!!

근데 새싹이 뭔가... 먹으면 알싸한 맛(?)이 나서 또 색다르다.

튀김먹고 소바먹고 무한으로 즐겨보세 쌉가능이었다!

 

그리고 나온 텐동!!!!

 

혈육님의 버섯 텐동이 먼저 나왔다.

괜히 혈육님 텐동 사진 찰칵찰칵찰칵

 

 

 

 

사진 계속 찍던 말던 내 거 나올때까지 기다려주는 혈육님 폼 어떤데~~~!!!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나의 가라아게 텐동이 나왔다!!

혈육님도 같이 가라아게 텐동 같이 찰칵찰칵!!

 

 

달걀이랑 가라아게, 고추튀김까지~~

가라아게는 예상한 맛이었다.

하지만 아는맛이 무서운 법.. 짭짤하고 밥이랑 먹으니깐 진짜 최고의 맛..!!!

계란도 밥에 살짝 올려서 터트리구..!!!

가끔 느끼할 때마다 고추튀김 먹고..~!!! (근데 맵찔이라 제대로 먹진 못했다 ㅎ)

 

가라아게에 슬쩍 와사비 올려서 먹고..!!

*개인적으로 와사비 살짝 올려먹는거 추천드려요!! 맛있어요ㅎ

 

그리고 TMI지만,

 

개인적으로 버섯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혈육님 텐동은 쳐다보고 뺏어먹진 않았는데

(맨날 뺏어먹었음)

혈육님이 이거 맛있다며 너도 꼭 먹어봐야 한다며 하나 줘서 먹어보니까 진짜 맛있더라...!!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는 이야기가 있다지만.. 생각보다도 더 맛있더라..!!!

오랜 기다림도 한 몫 했겠지만 그걸 제외하고서라도 정말 맛있었다!! 😁❤️

 

 

그 후 얼마 지나지않아 나온 닭껍질 교자!

이것도 처음 먹어본거라 제법 신선했다!

그래도 교자맛이라서 아는 맛은 맛인데 닭껍질이 제법 바삭하고 육즙이 좋았다!

안쪽은 만두처럼 만두소가 들어있었음~~~!!

콘샐러드도 상큼한 맛이 있어서 더더욱 굿~ 느끼함을 잡아줘요!!

 
 

그렇게 드디어 단체샷!!!

 

감탄과 함께 먹자! 하고 바로 먹방시작ㅎ

정말~~~ 정말 잘 먹었다.

근데 워낙 양이 많다보니까... 조금 먹기 힘들었으나 너무나 든든한 식사였다!!

(근데 사실 소바에 닭껍질교자까지 시켰으니까 배 터질만 하다!)

 


데굴데굴이 간 가게는~!

인천 부평역 문화의거리 근처의 온센 부평점!

영업시간은 11:30 ~ 21:00

(월~금 15:30 ~17:00 브레이크 타임)

 

위치는 바로 이 곳!

 
온센 부평점

인천광역시 부평구 시장로29번길 5 1층

부평역 근처 먹거리들이 많은 장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량을 가져오시게 되면

주차를 길에 하긴 힘들고 사람 인구가 많아서

꼭, 따로 주차장을 알아보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새삼... 부평역 주변에 맛있는게 많군요!!

사실은 혈육님이 사줬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조금 오래 기다리긴 했지만 정말정말 너무 맛있어서  별 네 개!!!⭐⭐⭐⭐

 

냠냠일기 끝!

 

 

 

+위 글은 타 블로그에 적은 적 있었던 데굴데굴의 후기임을 안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