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치과 치료로 예정에 없던 지출이 생긴 나는.....
아직 치료중이지만 마지막이 발치 or 크라운 엔딩이라 어찌되었던 최소 45만원 깨지고 시작이라
11월달 들어서 식비를 아끼기 시작했다...
원래 한 달에 2~3번 쓱배송 시켜고 그랬는데
이번 달엔 1번만 시켰음. 11월달에 주변인 생일도 많아서 미리 허리띠 조였던건데
새로운 신선식품을 더 안사니까 집에 있는거라곤 집에 두고 먹기좋은 저장식품들. 스팸이나 참치통조림...!!
그래서 한동안 유독 잘 안먹었던 참치캔 위주로 식사를 해결했었다!!
근데 자꾸... X(구 이름 트위터)에서 예전에 본 글이 자꾸 떠오르더라..
길냥이 정식이라구..
원래 시초(?)는 누군가의 카톡 대화에서 나온 것 같다.
그 후에 X(트위터)에서
요렇게.. 다들 밥과 참치캔을 두고 길냥이 정식이라고 하는 듯....
그래도 나는.... 김이랑 마요네즈 추가해서 좀 더 맛있게 먹으니까 참치마요를 집냥이 정식이라고 주장하기로 함ㅋㅋㅋ
사실 원래는 저녁은 김치볶음밥을 해먹을지 고민하고있었는데 내가 저렇게 말하니
혈육님이 봐갖구
갑자기 치킨을 사준다는거예요. . . .
아니 이걸 내가 어떻게 거절 하는데?
그렇게 저는 보쌈을 선택했어요
어떻게 거절하는데. . .?
ㅎ ㅏ ~ 다들 부러워해버림
어쩌다보니 오늘 언니바이럴 제대로했다.
그냥... 나는 맛있게 보쌈을 얻어먹었다는 이야기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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